지난 3월 13일 Microsoft에서 주최하고 소프트웨어 올림픽이라고도 불리는 Imagine Cup 한국대표 선발전에
다녀 왔습니다.

 Imagine Cup 최초로 천안에서 행사를 진행하였는데요.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처음가본 천안시청은 굉장히 크더군요. 도착하였는데 고등학교에서 단체 견학을 왔는지 굉장히 붐볐습니다.
행사 시작하고 고등학생 분들이 너무 하더군요.. 떠드는건 둘째치고 PT 진행도중에 말끊고 끼어들고 하더라구요;
지도하시는 선생님은 뭐하는 분인가 싶을정도 였습니다. 천안시에서 손님없을까봐 학생을 어거지로 앉혀 놓은것같은데 제가 볼땐 천안시에 먹칠하는 행위였던것 같네요.. 본의아니게 흥분했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과연 한국대표의 실력은 어떨지 궁금해서 가본 행사였는데요;
감히  평가를 해보자면 '와우' 하고 감탄까지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기술이 우리가 직면한 난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세상을 상상하라!'였습니다. 제가 감탄할 정도가 아니라고 한건 어쩌면 저런 난해한 주제 탓일 수도 있겠네요;

과연 저 주제로 어떤 프로젝트를 만들었을지 굉장히 궁금했는데요.


대상을 수상한 Wanna be Alice팀은 선행 쪽지를 선행을 한후 다음사람에게 전달하고 또 선행을 하고 전달하는
방식으로 세상을 떠돌게 되고, 쪽지에 적힌 코드를 홈페이지에 입력하면 그 쪽지가 세상을 떠돌며 선행을 한
히스토리를 보여주고, 기부도 할수 있는 대략 이런 프로젝트였습니다.
제 소감은 행사에 참가한 4팀중에서 가장 이상적인(?) 프로젝트 였던것 같습니다. 저런 바람대로 되면 세상이 정말 좋아질텐데..라는 생각도 들었구요. 어쩌면 난제를' 상상'하라는 주제와는 더 맞을수도 있겠더군요..
또 한가지 인상 깊었던 점은 프로젝트 발표를 맡은 여자분의 발표 실력이 정말 감탄할 정도더군요; 

금상을 수상한 WaFree팀은 UN이 지정한 대체 식량으로 꼽히는 곤충 사육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이 팀의 홈페이지에서는 곤충중 가장 저비용으로 효율적인 '사슴벌레'를 키우는 환경을 체크 / 관리해주는
홈페이지 였으며, 저렴한 비용으로 사육장을 만들었습니다.
사슴벌레를 어떻게 먹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었는데 사슴벌레로 만든 쿠키를 들고 나와 PPT를 진행하는걸보고
이해가 가더군요.. 발표하시는 분의 따듯한 마음이 돗보이는 발표였습니다.

은상을 수상한 HearScope팀은 선진국의 관심꺼리인 임산부의 건강을 손목에 찬 시스템으로 관리하여주고
여기에서 얻은 수익을 이용하여 개발도상국에 싼이자로 대출을 해주어 난재를 해결한다하는 내용이 었습니다.
모바일과 손목에 찬 시스템을 이용한 헬스케어 시스템이 돗보였고, 어떻게 보면 가장 현실적인 해결책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참..이쪽 개발자분중에 C# MVP이신 김대욱님도 있더군요.

대상수상한 Wanna be Alice팀이 한국대표로 이집트 카이로 대회에 나가게 되는데,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맨날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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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dklee.net BlogIcon LiveDK 2009.04.02 00: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도 추진합시다!!

    • Favicon of https://crynut84.tistory.com BlogIcon 맨날맑음 2009.04.02 08: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거 정말 괜찮더라구요; 수상팀들은 장관상두 받고; 상금도꽤되구;;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 프로그램의 혜택도있고..아쉬운게 학생들 대상으로 하는거라 우린 이제 졸업하자나요;;진작에 알았음 좋았을텐데ㅎㅎ

  2. 제임스리 2009.04.02 16: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 한쿡 학생들 실력은 세계적이예요 ㅋ